‘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반올림 하우스’가 의뢰인 가족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시청률 5.0%(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시청률은 2.2%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아이가 있는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 부부는 두 아들을 위해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지역은 용인시와 광주시로 직장이 있는 성동구까지 차량 1시간 내외의 곳을 바랐다. 방은 최소 3개 이상을 원했으며,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을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전 농구감독 허재와 박영진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의 ‘노오란 샤쓰 입은 3층집’이었다. 갤러리 스타일의 외관에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전원주택으로 ‘ㄱ’자 거실 통창으로 정원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또, 2층과 3층에는 각각 넓은 방들이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형제가 좋아허재~?’였다. 적벽돌의 웅장한 외관과 넓은 뒷마당은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실내는 멀바우 나무로 포인트를 주어 세련미를 더했다. 2층에도 평상이 있는 거실이 있었으며, 큰 방이 5개나 있었다. 특히, 구름다리와 연결된 시크릿 퍼걸러는 힐링 장소로 손색없었다.
덕팀에서는 샤이니의 온유와 양세찬이 출격했다. 첫 번째 매물은 용인시 기흥구 중동의 ‘계단 너무 예뻐’였다. 초당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주택으로 실내는 길게 뻗은 거실이 주방과 연결되어 있었다. 계단을 올라가면 미니거실과 방들이 등장했으며, 각 방 안에 계단이 있는 구조로 다양하게 활용가능 했다.
두 번째 매물은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의 ‘반올림 하우스’였다. 도보 생활권 안에 보건소, 시립도서관이 있었으며, 내년에 초등학교까지 개교 예정이었다. ‘ㄱ’자 잔디마당이 있는 신축 매물로 고급 리조트를 방불케 하는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거실과 주방은 단차를 두어 공간 분리를 했으며, 최신식 전자제품들이 기본옵션으로 주어졌다. 특히, 2층의 넓은 방과 조적욕조가 있는 대형 화장실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매물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의 ‘샤이니스타 하우스’였다. 의뢰인의 직장까지 50분 거리로 대단지 아파트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었다. 화이트 톤의 널찍한 거실과 대면형 주방에서는 내 집 앞마당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2층 역시 넓은 방들과 드레스룸이 있었다. 계단을 통해 한 층 더 올라가면 높은 층고의 널찍한 복층까지 있었다.
복팀은 ‘형제가 좋아허재~?’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반올림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덕팀의 ‘반올림 하우스’를 선택하며, 주방과 연결된 알파룸 공간, 욕조가 있는 화장실 그리고 잔디마당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로써 덕팀 52승을 기록했다.
다음 주 ‘구해줘! 홈즈’는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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