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놀면 뭐하니?’ 유팔봉(유재석)의 입을 쩍 벌어지게 한 목소리는 누구일까.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엔터계 거물’ 유팔봉이 재야의 엔터사 대표들과 함께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멤버를 뽑기 위한 ‘1차 블라인드 오디션’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자 공간에서 오직 목소리에만 집중해 노래를 듣는 3대 엔터사 대표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WSG워너비 모집 공고에 다양한 여성 보컬들이 참여했다는 후문. 귀를 쫑긋 기울이며 청음을 하는 대표들의 모습이 과연 어떤 실력자들이 참가했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인다.


이런 가운데 유팔봉은 입을 쩍 벌린 모습으로 처음부터 만만치 않을 블라인드 오디션을 예고했다. 유팔봉은 “시작부터 쉽지 않겠는데?”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고. ‘미친귀’를 자랑하는 유팔봉은 미친 가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엘레나는 날카로운 분석을 하며 참가자들이 누구일지 추측했다.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참가자들이 장르 불문 기막힌 노래들을 선보였고, 이를 듣던 엔터사 대표들은 “이 분 누구냐”를 외쳤다고. 그 와중에 대표들의 취향이 엇갈리는 참가자도 있었다고 해, 1차 블라인드 오디션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WSG워너비 제작 프로젝트의 시작, 1차 블라인드 첫 오디션이 펼쳐질 ‘놀면 뭐하니?’는 16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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