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우현(김하늘 분)과 모란, 옥선(김성령 분)은 저마다의 마지막 선을 넘어 욕망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가온 홈쇼핑의 혜림(이혜은 분)의 스카웃 제안으로 따라 이적했던 우현은 그마저도 자신을 유니 홈쇼핑에서 뽑아내기 위한 모란의 계획임을 알고 분노했다. 이에 우현은 현욱(김재철 분)을 찾아가 모란과의 거래 사실을 밝힘으로써 그를 완전히 자신의 편으로 돌렸다. 한편, 옥선(김성령 분)의 갑작스러운 선전포고로 패닉에 빠진 모란.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을 맞은 두 사람의 관계는 이어질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ADVERTISEMENT
13일 방송되는 ‘킬힐’ 11회에서는 유니 홈쇼핑을 장악하기 위한 모란의 다음 반격이 그려진다. ‘킬힐’ 제작진은 “신애는 자신의 몫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런 그의 소유욕이 예상치 못한 패착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거세지는 전쟁에 새로이 난입한 변수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킬힐’ 11회는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