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오늘부터'는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 작품. 제72회 골든글로브 '올해의 최고 TV 프로그램상' 후보에 올랐으며, 주인공 제인 역을 맡았던 지나 로드리게즈는 TV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피다비 상, People Choice 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골고루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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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은 약혼녀 오우리의 혼전순결 결심을 알면서도 묵묵히 곁을 지켜온 강력계 형사 이강재로, 홍지윤은 외모 빼고 모든 게 가짜인 라파엘의 아내 이마리로 분한다. 두 사람이 임수향, 성훈과 만들어낼 로맨틱한 시너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혼전순결 약속을 지켰지만 어쩌다 엄마가 된 오우리와 본의 아니게 생물학적 아버지가 된 라파엘. 오우리의 신념을 지켜주며 순수한 사랑을 키워온 이강재와 라파엘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마리까지 얽히고설킨 캐릭터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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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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