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타들 다 LA에 있다?
신혼여행→스케줄
머무는 이유도 '다양'
신혼여행→스케줄
머무는 이유도 '다양'

10살 연상연하 한예슬과 류성재 역시 최근 LA로 커플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달 한예슬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와 함께 LA에 머무는 근황을 전했다. 이들 커플은 함께 드라이브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는 등 선남선녀 커플의 정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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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은 지난달 LA에서 지인들을 만났다. 그가 11일 자신의 SNS에 공개한 사진에는 오랜만에 쿨 유리를 비롯한 친구들과 만난 백지영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달 19일 콘서트 일정을 마치고 4년 만에 만난 반가운 친구들이라는 그의 설명이다.

배두나는 최근 영화 '저스티스 리그' '300' 등을 연출한 잭 스나이더 감독의 새 넷플릭스 오리지널 SF 영화 '리벨 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에 앞서 그는 영화 '다음 소희’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LA에서 꿀 같은 휴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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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면서 여행 수요가 늘어났다. 하지만 입국 시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조치는 여전히 까다롭다.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도 LA를 찾는 스타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LA 사랑을 보이는 건 스타들 뿐만이 아닌 모양이다. 4일 LA 국제공항(LAX)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LA 국제공항을 이용한 항공 여행객 수는 총 408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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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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