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사진=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사진=방송 화면 캡처)

임창정X서하얀이 첫 키스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X서하얀 부부가 홍서범X조갑경 부부와 당구 내기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500을 친다는 임창정은 홍서범과의 대결에서 13:3으로 이겼다. 이후 짜장면을 먹게 된 홍서범은 "우리는 첫 키스를 짜장면 먹다가 했다. 그때 먹은 짜장면이 제일 달콤햇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조갑경은 "그땐 그게 안 더럽더라? 드라마 보면 노래 흘러나오면서 자석 같이. 내가 그때 뭐가 씌었나 봐"라며 수줍어했다.

언제 첫 키스 했냐는 물음에 임창정은 "5월 9일 9시 48분 정도다"라며 "우리는 노래방에 갔다"라고 밝혔다. 서하얀은 "자기 노래 1번부터 10번까지 부르더라. 청포도 먹여주다가 입도 오더라"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한 사람만을 위한 노래방 단독 콘서트를 했음을 밝히며 "내가 살면서 가장 가슴이 터질 뻔한 날이었다"라고 밝혔고 홍서범은 “나도 짜장면 먹다가 터질 뻔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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