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후 일정 안 정해져"
소속사 "오는 13일까지 자가 격리"
'리얼 나우' 포스터 / 사진='리얼 나우' 제공
'리얼 나우' 포스터 / 사진='리얼 나우' 제공
오늘(12일) 예정됐던 '리얼 나우 위너의 나우(NOW)' 라이브 생중계가 취소됐다.

이날 '리얼 나우'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강승윤 씨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생중계 일정을 연기했다"며 "차후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리얼 나우'는 예정대로 오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위너의 멤버 강승윤은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이에 멤버 전원이 라이브 생중계에 참석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승윤이 지난 7일 가벼운 감기 증상을 느껴 실시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된 일정을 즉시 연기하고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는 4월 13일까지 자가격리 및 치료에 전념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위너 다른 멤버인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은 특별한 이상 증세가 없으며, 검사 결과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승윤이 속한 그룹 위너는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WINNER 2022 CONCERT [THE CIRCLE]'을 개최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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