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손예진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허니문을 떠났다. 세 차례의 열애설부터 결혼식, 허니문까지 해외에서도 반응이 핫한 세기의 커플이다.
지난 11일 현빈, 손예진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두 사람의 목적지는 바로 로스앤젤레스(이하 LA). 로스앤젤레스는 두 사람이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된 곳이기도 하다. 현빈과 손예진은 시차를 두고 출국 수속을 진행했다. 공항에 먼저 모습을 드러낸 건 손예진. 손예진은 흰 티셔츠에 아이보리색 재킷, 찢어진 청바지를, 현빈은 흰 티셔츠에 검은색 트레이닝 복을 착용했다. 두 사람은 각각 취재진에게 손을 흔든 후 떠났다.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으로 첫 호흡을 맞춘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재회했다. 두 사람은 미국 동반 여행설 등 세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하지만 국내외 팬들은 '사랑의 불시착'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되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21년 1월 1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는 것. 열애 인정 후 1년 여 만에 부부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세기의 커플답게 결혼식장도 화려했다. 대관료, 식장 내 꽃장식, 경호 비용, 식대 등 1억 3000만 원가량 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결혼식을 찾은 하객들에게 건넨 답례품, 두 사람이 착용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등도 화제를 모았다. 현빈과 손예진이 입고 선물한 것만으로도 관심이 높은 상황. 여기에 허니문 장소가 LA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이목이 쏠렸다. 출국 전부터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두 사람. 매니저 없이 출국한 두 사람은 LA 도착 직후부터 현지 팬들 등으로부터 목격됐다.
'사랑의 불시착' 인기가 남다른 일본에서도 현빈, 손예진의 행보에 대해 다뤘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 매체들도 두 사람에 대해 많은 관심을 쏟았다. 무엇을 하던 모든 것에 대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두 사람의 영향력이 돋보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11일 현빈, 손예진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했다. 두 사람의 목적지는 바로 로스앤젤레스(이하 LA). 로스앤젤레스는 두 사람이 한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된 곳이기도 하다. 현빈과 손예진은 시차를 두고 출국 수속을 진행했다. 공항에 먼저 모습을 드러낸 건 손예진. 손예진은 흰 티셔츠에 아이보리색 재킷, 찢어진 청바지를, 현빈은 흰 티셔츠에 검은색 트레이닝 복을 착용했다. 두 사람은 각각 취재진에게 손을 흔든 후 떠났다.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으로 첫 호흡을 맞춘 현빈과 손예진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재회했다. 두 사람은 미국 동반 여행설 등 세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하지만 국내외 팬들은 '사랑의 불시착' 속 이야기가 현실이 되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21년 1월 1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는 것. 열애 인정 후 1년 여 만에 부부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세기의 커플답게 결혼식장도 화려했다. 대관료, 식장 내 꽃장식, 경호 비용, 식대 등 1억 3000만 원가량 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결혼식을 찾은 하객들에게 건넨 답례품, 두 사람이 착용한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등도 화제를 모았다. 현빈과 손예진이 입고 선물한 것만으로도 관심이 높은 상황. 여기에 허니문 장소가 LA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이목이 쏠렸다. 출국 전부터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두 사람. 매니저 없이 출국한 두 사람은 LA 도착 직후부터 현지 팬들 등으로부터 목격됐다.
'사랑의 불시착' 인기가 남다른 일본에서도 현빈, 손예진의 행보에 대해 다뤘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 매체들도 두 사람에 대해 많은 관심을 쏟았다. 무엇을 하던 모든 것에 대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두 사람의 영향력이 돋보인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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