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육아 도우미 有, 칠첩반상 휴업" 해명
임창정, 이번에는 철 없는 사업 계획으로 '시끌'
서하얀 "보증금이 어디있냐, 나보고 일 하라는 거잖아" 분노
임창정, 이번에는 철 없는 사업 계획으로 '시끌'
서하얀 "보증금이 어디있냐, 나보고 일 하라는 거잖아" 분노
아침 칠첩반상 요구와 아내 서하얀의 독박 육아로 뭇매를 맞았던 임창정이 이번에는 사업 문제로 도마 위에 올랐다. 현실적인 문제는 고려하지 않고 로망만을 꿈꾸는 남편으로 인해 서하얀만 고통받는 꼴이 됐다.
지난 11일 SBS 예능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이하 '동상이몽2') 방송 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임창정의 사업계획을 듣고 분노하는 서하얀의 모습이 담겼다. 임창정, 서하얀 집에 방문한 이종혁은 다양한 부위의 고기들을 가져왔고, 임창정은 "혹시 가게를 할 수 있으니 제일 맛있는 부분이 어디인가 찾아내야 한다"라고 해 서하얀을 당혹게 했다.
특히 임창정은 앞서 술집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사업까지 했던바, N 번째 사업계획을 들은 서하얀은 입술을 꽉 깨물었고, 이종혁에게 동업을 제안하는 임창정에게 "보증금이 어디 있냐"며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나 임창정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직원을 최소화해야지"라고 했고, 이종혁은 "직원들 없으면 형수님이 가서 일할 수 있냐"고 거들었다. 이에 서하얀이 "제가 가서 일하라는 거잖아요, 지금"이라고 쏘아붙였음에도 임창정은 눈치 없이 큰 그림을 그려 분노를 유발했다.
물론 아직 사업을 확정을 지은 것도 아니고, 방송을 위한 설정일 수도 있다. 그간 부부 예능서 사업계획을 늘어놓은 남편이 임창정뿐만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이유는 그간 5형제 육아에 소홀한 모습과 아침부터 일명 '창정이 정식' 밥상을 요구하는 모습으로 비난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란을 의식한 듯 이날 방송에서 서하얀은 "이제는 남편이 아침 차려달란 말을 안 하겠다고 하더라. 눈치를 조금씩 보더라"고 말했다. 육아와 가사, 회사 일까지 힘들어서 걱정해주시는 분들 많지 않냐고 서장훈의 질문에는 "집에 막내만 도와주는 이모님(육아도우미)이 있다. 아직 기저귀를 안 떼서"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사고는 임창정이 치고 수습은 서하얀이 하는 모양새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상황. 독박 육아와 칠첩반상에 대해 해명하면서 그의 사랑꾼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 속 또다시 사업 소재가 임창정의 발목을 잡게 됐다.
무엇보다 임창정은 현재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해 저작권까지 팔았다고 밝힌바. 무리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좋게 보일 리 만무하다. 철없는 남편이 콘셉트라면 이쯤에서 멈춰야 할 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11일 SBS 예능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이하 '동상이몽2') 방송 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임창정의 사업계획을 듣고 분노하는 서하얀의 모습이 담겼다. 임창정, 서하얀 집에 방문한 이종혁은 다양한 부위의 고기들을 가져왔고, 임창정은 "혹시 가게를 할 수 있으니 제일 맛있는 부분이 어디인가 찾아내야 한다"라고 해 서하얀을 당혹게 했다.
특히 임창정은 앞서 술집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사업까지 했던바, N 번째 사업계획을 들은 서하얀은 입술을 꽉 깨물었고, 이종혁에게 동업을 제안하는 임창정에게 "보증금이 어디 있냐"며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그러나 임창정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직원을 최소화해야지"라고 했고, 이종혁은 "직원들 없으면 형수님이 가서 일할 수 있냐"고 거들었다. 이에 서하얀이 "제가 가서 일하라는 거잖아요, 지금"이라고 쏘아붙였음에도 임창정은 눈치 없이 큰 그림을 그려 분노를 유발했다.
물론 아직 사업을 확정을 지은 것도 아니고, 방송을 위한 설정일 수도 있다. 그간 부부 예능서 사업계획을 늘어놓은 남편이 임창정뿐만은 아니었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이유는 그간 5형제 육아에 소홀한 모습과 아침부터 일명 '창정이 정식' 밥상을 요구하는 모습으로 비난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논란을 의식한 듯 이날 방송에서 서하얀은 "이제는 남편이 아침 차려달란 말을 안 하겠다고 하더라. 눈치를 조금씩 보더라"고 말했다. 육아와 가사, 회사 일까지 힘들어서 걱정해주시는 분들 많지 않냐고 서장훈의 질문에는 "집에 막내만 도와주는 이모님(육아도우미)이 있다. 아직 기저귀를 안 떼서"라고 설명했다.
이렇듯 사고는 임창정이 치고 수습은 서하얀이 하는 모양새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상황. 독박 육아와 칠첩반상에 대해 해명하면서 그의 사랑꾼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 속 또다시 사업 소재가 임창정의 발목을 잡게 됐다.
무엇보다 임창정은 현재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위해 저작권까지 팔았다고 밝힌바. 무리하게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좋게 보일 리 만무하다. 철없는 남편이 콘셉트라면 이쯤에서 멈춰야 할 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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