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정호영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정호영은 10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했다.
이날 정호영은 레스토랑 직원인 김과장과 함께 100만 원이 걸린 다이어트 대결에 돌입,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앞서 “100만 원은 내 것. (김과장) 못 해 너는”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정호영은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으로 스피닝, 줌바, 번지 피지오를 선택했다. 먼저 스피닝 운동을 시작한 정호영은 반전의 운동 능력을 선보여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고,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도 “왜 이렇게 잘 하시지?”라며 감탄했다.
이어 번지 피지오와 줌바에 도전한 정호영은 시선을 사로잡는 의상과 함께 귀여운 동작들로 시청자의 웃음을 자극했다.
운동을 마친 뒤 숙소로 복귀한 정호영은 레스토랑 직원들의 삼겹살 파티를 목격, 결국 참지 못하고 참아왔던 식욕을 폭발시켰다. 이후 체중 측정 결과 정호영과 김과장은 오히려 몸무게가 더 증가해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매주 ‘당나귀 귀’에서 활약하고 있는 정호영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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