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페즈·벤 애플렉, 18년만 재약혼
제니퍼 로페즈, '온 더 제이로' 통해 공식 약혼 발표
제니퍼 로페즈, 약혼 반지 보며 눈물
제니퍼 로페즈, '온 더 제이로' 통해 공식 약혼 발표
제니퍼 로페즈, 약혼 반지 보며 눈물

그러나 두 사람은 약혼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지, CNN 등에 따르면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이 약혼했다. 두 사람의 약혼 소식은 제니퍼 로페즈가 '온 더 제이로'를 통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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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2022년 영화 '갱스터 러버'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02년 11월 약혼을 발표하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지나친 관심 등으로 인해 두 사람은 예정된 결혼식을 미룬 후 결국 2004년 파혼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각각 마크 앤소니, 제니퍼 가너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를 뒀다. 이혼 후에도 메이저리거 알렉스 로드리게스, 아나 데 아르마스와 연인으로 발전하는 등 열애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지난해 5월 각자의 연인과 결별하고 17년 만에 재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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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과 두 번째 사랑을 시작한 제니퍼 로페즈는 "(벤 애플렉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의 행복은 약혼으로 결실 맺었다. 앞서 한 차례 파혼했으나 돌고 돌아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미래에는 행복으로 가득할 전망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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