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스페인 연예매체는 "지민이 공연 첫 날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아미들이 감당할 수 없었다"며 긴 머리의 섹시한 분위기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180도 변신한 지민을 주목했다. 또한 "지민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칭찬이 소셜 미디어에 넘쳐났다"고 반응을 보도했다.
지민은 그동안의 롱헤어에서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등장,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초동안 외모로 팬들과 함께하는 사운드 체크 현장에서부터 엄청난 화제를 몰고왔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 부터 월드와이드 트렌드와 미국 트렌드에 가장 먼저 높은 순위로 두각을 나타냈으며, 'JIMINS' 'JIMIN CUT HIS HAIR' 등으로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하고 3시간만에 100만 멘션을 돌파한 최초의 멤버로 화제의 중심이 됐다.
마치 데뷔초로 돌아간 듯 기적같은 10대 청소년 비주얼로 그려낸 지민의 퍼포먼스는 역시나 톱티어 메인 댄서로서의 역량 그대로 6만 5000명 관객을 열광케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다양한 댄스를 섭렵하고 우승해온 실력파 답게 단연 돋보이는 프리댄스까지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이런 지민의 모습을 본 팬들은 '지민, 당신의 얼굴이 기적', '큐티 섹시 러블리의 의인화', '강력한 최강 갭사이신 맞네' 등으로 열광했다.
미국 콘서트의 열광 반응은 지민 고유 해시 '#JIMIN'이 정상적으로 트렌딩 되지 않는 상황에도 'JIMIN JIMIN'으로 168만 이상의 엄청난언급량을 기록하고 ‘PARK JIMIN’으로도 133만, ‘JIMINS’로는 50만이 넘는 언급량과 멤버중 최초로 100만 멘션을 돌파하며 월드와이드와 미국 트위터 트렌드를 장악했다.
페이스북에서도 'jimin news', 'jimin news photo', 'jimin', 'jimin hair' 등으로 21개 이상의 키워드가 올랐다.
트위터에서는 22개국 이상에서 20개 키워드로 26개 이상의 인기 트렌드에 올랐으며, 전세계 및 미국 구글 검색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관심도가 수차례 100%에 도달하는 등 지민은 라스베이거스 1일차 무대를 후끈하게 달구며 무대 제왕의 위엄을 자랑해, 2일차 공연에서 어떤 모습으로 팬들과 만날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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