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역사체험학습을 위해 방문했던 강릉에서 '개나리학당' 제1회 아육대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 학생들은 들뜬 마음과 흥분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임지민, 김태연, 류영채, 서지유가 포함된 고학년부 '블루 팀'과 김유하, 임서원, 안율, 김다현이 포함된 저학년부 '핑크 팀'으로 나뉜 가운데, 개나리 학생들은 상대 팀에게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가 하면, 각자의 팀 구호를 힘껏 외치고 마음을 다잡으며 시작 전부터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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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은 같이 중계를 하는 붐의 트레이드마크인 가발을 쓰고 수염을 그린 채 캐스터 복장을 하고 등장, 마치 붐 선생님과 붕어빵 같은 모습으로 개나리 학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매주 다양한 역할과 입담으로 맹활약을 펼치는 정동원이 '첫 중계 캐스터' 데뷔를 화려하게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2년 전 굴렁쇠 소년이었던 정동원이 이제는 어엿한 중계 캐스터로 나서면서 또 한 번 멋진 활약을 펼쳤다"며 "정동원의 변신은 물론, 개나리 학생들의 뜨거운 승부욕과 열정이 쏟아진 아육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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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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