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의 블루스'는 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그리는 옴니버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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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과 신민아는 '아름다운 날들', '달콤한 인생'에 이어 세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이병헌은 "신민아 씨가 '아름다운 날들'에서는 여동생으로, '달콤한 인생'에서는 내가 짝사랑하는 인물로 호흡을 맞췄다"며 "연인으로 서로를 좋아하는 관계는 처음이었는데, 어릴 적 풋풋하고 귀엽던 모습만 생각하다가 깊이 있는 연기를 해서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다 다른인물을 만났던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럼에도 약간의 편안함이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달라진 점은 더 멋있어졌다"며 미소지었다. 이에 이병헌은 "비결을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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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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