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럭셔리한 드레스룸 최초 공개
"매장 들어가는 느낌으로 꾸며"
작아진 옷으로 벼룩시장
수익금은 유기견센터에 기부
"이상형은 홍현희 같은 스타일"
"매장 들어가는 느낌으로 꾸며"
작아진 옷으로 벼룩시장
수익금은 유기견센터에 기부
"이상형은 홍현희 같은 스타일"

김준수는 지난 방송에서 럭셔리하게 휴일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드레스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김준수가 현재 거주하는 곳은 89억에 거래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수는 "액수가 많이 나가는 옷도 많아서 보관하기 위해 만든 드레스룸이다. 최초 공개"라고 밝혔다. MC 홍현희는 "백화점이냐. 명품 매장에 온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승철은 "클래스가 다르다. 요즘 남자들의 센스가 보인다"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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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는 "저기 있는 옷 중에 2/5는 안 맞는다. 몸이 커졌다. 62~63kg일 때 입던 옷이다"라고 말했다. 작아진 자켓을 입은 김준수는 "와 나 이거 어떻게 입었어. 몸이 커지긴 했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김준수는 이전과 달라진 체격으로 인해 못 입게 된 옷이 많아 벼룩시장을 열고 수익금은 유기견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그는 "내가 62~63kg 때 입었던 옷들인데 지금은 안 될 것 같다"며 "연습실 생활 때 많이 입었는데 이제 몸이 커져서 여기가 낀다. 저 옷의 70%는 못 입는다. 이거 입으려면 3kg은 더 빼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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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 연습을 하던 중 김준수의 콘서트 특별 게스트인 효린이 등장해 같이 연습을 진행했다. 김준수는 효린과 "공통점이 많다. 그룹에서 시작해 솔로 앨범을 냈고, 따로 회사를 차려서 앨범을 기획하고 해서 서로 공감하는 게 많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반려묘와 함께 사는 효린에게 "결혼하려고 하는데 만약 배우자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효린은 "알레르기를 떠나서 저는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는 결혼 못할 것 같다. 크게 봤을 때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이에 김준수는 "알레르기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반려동물을 정말 좋아하면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 저도 알레르기 약을 먹으며 츄(반려견)를 키운다"고 동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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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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