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는 시너지 넘치는 배우들의 첫 만남이 담겼다. 서인국(남한준 역), 오연서(한재희 역), 곽시양(공수철 역), 강미나(남혜준 역), 권수현(차도원 역)이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것은 물론, 각양각색의 비주얼 변신을 통해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발휘하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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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은 자신이 맡은 남한준 역에 대해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해결해 주고, 수려한 외모와 화려한 말발로 고객들의 혼을 빼놓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촬영장에서 그는 가죽 재킷과 번뜩이는 눈빛을 장착한 채 남성미를 발산한다. 슈트에 형형색색의 천을 목에 걸친 차림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섹시함과 능청미를 겸비한 신선한 박수무당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했다. 서인국은 남한준의 가장 큰 매력으로 말발을 선택, 명불허전 싱크로율 장인인 그가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거침없는 액션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은 오연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렘을 내비쳤다. 오연서는 "'경찰'과 '미남당' 중 어떤 팀을 응원하실지 픽 하시면 재미있을 것"이라는 색다른 관전 포인트까지 제시하며 어디로 튈지 모르는 좌충우돌 수사 스토리를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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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해커 남혜준 역을 맡은 강미나는 빨간색의 펌 헤어로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남혜준을 자유분방하고 털털한 '계획형 마이웨이'라고 설명한 그녀는 방송에서 한 번도 선보인 적 없는 거침없는 매력은 물론, 서인국과의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까지 보여줄 계획이라고. 이어 촬영 도중 서인국과 머리채를 잡고 티격태격하던 중 폭소를 터트리는 장면까지 그려져 속 시원한 웃음을 유발할 '미남당'이 더욱 기다려진다.
권수현은 깔끔하게 슈트를 차려입고 원칙주의자인 검사 차도원의 뇌섹미를 발산했다. 그는 "차도원은 한재희 앞에서는 귀엽고 허당미 있는 인물"이라고 '차도남' 캐릭터의 풋풋한 로맨스를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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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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