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봄이 짐 싸며 오열
스튜디오 눈물바다 만든 초유의 상황 발생
박미선, “봄이도 엄마 보고 싶을텐테…”
스튜디오 눈물바다 만든 초유의 상황 발생
박미선, “봄이도 엄마 보고 싶을텐테…”

이날 봄이를 위해 열심히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던 김지우는 며칠 뒤 180도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깔끔하던 집안이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는 것은 물론, 불도 켜지 않은 컴컴한 집 거실에 쓰러져 누워 있어 3MC의 걱정을 유발하는 것.
ADVERTISEMENT
가까스로 몸을 추스린 김지우는 봄이가 떠난 봄이의 방에 들어간다. 이어 봄이에게 보낼 옷가지와 선물들을 챙기기 시작한다. 또한 임신 시절 쓴 태교 일기를 꺼내보며 읽어 내려가다가 끝내 오열한다. “뭐하나 지킬 것 없던 인생에 엄마가 지켜야 할 첫 번째 보물이 생겼다는 것에 너무 고마웠다”라는 일기의 내용에 스튜디오 역시 눈물바다로 초토화된다.
제작진은 “김지우가 예기치 못한 긴급 상황이 벌어져 트라우마를 겪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만18세 엄마 김지우가 직면한 안타까운 현실과, 아이 아빠와의 사이에 벌어진 위급 상황에 3MC와 박재연, 이시훈 전문가조차 충격을 받았다.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김지우 모녀의 안타까운 사연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