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스피드 트레이닝
반백살 근자감 폭발
점프력 측정 중 청천벽력...미나=평발?
반백살 근자감 폭발
점프력 측정 중 청천벽력...미나=평발?

이날 트레이닝 센터의 코치는 다리 건염으로 고생했던 미나의 체력을 측정해보자고 권유한다. 이에 이형택은 ‘시니어 골프’를 해야 한다는 핑계로 자신의 체력도 측정해달라고 숟가락을 얹어 시작부터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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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점프력 측정 중, 미나는 평발에 가깝다는 판정을 받아 아빠 이형택을 놀라게 한다. 코치는 “발바닥의 아치가 많이 무너진 상태”라고 설명한 뒤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순간적인 폭발력을 측정해보는 햄스트링(허벅지 근력) 테스트도 이어진다. 여기서 미나는 “아빠가 왠지 머리를 바닥에 박을 것 같다”고 예언(?)해 폭소탄을 터트린다. 이밖에도 두 부녀는 초단거리 달리기를 통해 스피드 트레이닝을 진행하는데, 이형택은 코치가 축구선수들과 자신을 비교하자 “내가 거의 50세인데…”라며 ‘반백살의 근자감’을 폭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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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4일(월)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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