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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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학창시절 좋아한 연예인으로 김혜수를 꼽았다.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과 함께 '누나랑 나'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박미선은 유재석에게 "너의 연예인은 누구였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굳이 얘기하자면 학창시절에 김혜수 누나와 소피 마르소를 진짜 좋아했다"고 답했다.

이에 박미선이 "글래머 좋아하는구나"라고 했고, 유재석은 "글래머라서 좋아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혜련은 "글래머 좋아하면 나도 좋아해야 한다"고 했고, 이경실은 "그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그래서 내가 글래머를 좋아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단호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그 다음에는 피비 케이츠를 좋아했다. 올리비아 핫세 누나도"라고 덧붙였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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