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1박 2일’에서 연정훈에게 폭풍잔소리를 쏟아냈다.
3일 밤 6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좋지 아니한가 in 구례’ 특집에서는 한가인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한가인은 가위바위보로 팀원을 뽑기 시작했다. 나인우까지 한가인의 편으로 영입되고 연정훈 팀으로 영입된 딘딘은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딘딘은 "나 택시 어플에서 연정훈형 지울거야"라고 흥분하며 "나 진짜 정훈이형 맨날 택시 태워서 집에 보냈어"라고 툴툴댔다.
이에 한가인은 "왜 그럼 늦게까지 술을 마시냐고요"라며 연정훈에게 잔소리 폭격을 시작했고 연정훈은 "오늘 하루종일 이 얘기만 듣겠다"라며 아찔해했다.
그러자 한가인은 "아 진짜 답답하다. 왜 술을 늦게까지 먹냐고"라며 속상해했고 일전에 "정훈이 형 여기서 혼나는 거 보고 싶다"라고 말했던 라비는 소원을 푼 듯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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