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203/BF.29355789.1.jpg)
21일 오후 2시 레드벨벳은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레드벨벳 '필 마이 리듬'=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203/BF.29355790.1.jpg)
특히, 타이틀 곡 ‘필 마이 리듬’은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 섬세하고 우아한 스트링 선율과 강렬한 트랩 비트, 멤버들의 환상적인 보컬 조화가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가사에는 노래를 따라 시공간을 넘나들며 즐기는 여행을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레드벨벳 슬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203/BF.29355791.1.jpg)
![레드벨벳 아이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203/BF.29355792.1.jpg)
레드벨벳의 컴백은 지난해 8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퀸덤(Queendom)’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아이린은 “봄은 새로운 느낌을 준다. 봄에 컴백한 만큼 레드벨벳의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틀 곡을 ‘필 마이 리듬’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슬기는 “우아하면서 다채롭게 변화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었다. 저희의 춤 선, 몸선, 손짓 등에 집중하면 재밌을 것이다”라며 “G 선상의 아리아에 영향을 받은 만큼 오페라 느낌을 주었다. 유화 애니메이션, 가면극 등 포인트가 있다”고 말했다.
![레드벨벳 웬디/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203/BF.29355793.1.jpg)
마지막으로 레드벨벳은 이번 앨범에 임하는 각오도 전했다. 먼저 웬디는 “봄이 되면 봄노래를 즐겨 듣게 된다. 봄에 컴백한 만큼 ‘썸머 퀸’이 아닌 ‘스프링 퀸’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슬기는 “원래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었다가 취소됐다. 이번엔 잘 준비해서 팬분들을 보고 싶다”라고 했으며, 조이는 “올해 컴백을 많이 앞두고 있다. 온 계절의 퀸이 되고 싶다”고 알렸다.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르시벝 2022 - 필 마이 리듬'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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