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미국 스포츠 데이터 베이스로도 입증된 골프 영재

방탄소년단(BTS) 뷔의 골프 실력이 미국 스포츠 데이터 베이스를 통해 입증되어 화제다.

미국의 스포츠 데이터 베이스 전문매체 스포츠 트레이스(Sports Trace)는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뷔의 드라이버 스윙 영상을 본 후 “뷔의 골프 스윙이 매우 인상적이다”며 높게 평가했다.

앱을 통해 뷔의 스윙을 자세히 분석한 스포츠 트레이스는 분석 영상을 게재하며 “뷔의 자세는 매우 강한 폼을 보여주고 있으며, 완벽한 힙 회전, 완벽한 몸통 회전은 물론이고 팔로우 스루(follow-through)도 안정적으로 해내고 있다.” 라고 분석했다.

이어 “뷔가 계속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기를 응원하며 그가 골프 스윙 영상을 추가로 게시하길 희망한다” 라고 덧붙였다.

뷔는 지난 6일 방탄소년단 공식 브이라이브(V LIVE)에서도 "이번 콘서트를 위해 다이어트를 진짜 처음 해봤다. 스포츠 되게 많이 한다. 유도도 하고 골프도 한다" 라며 골프 연습에 매진했음을 밝히며 열정을 내비친 적이 있다.

또한 지난 19일에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팬들과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특기를 골프라고 쓸 것이라고 말하며 “드라이버 최고 270 나오며 골프 영재소리를 듣는다”, “저를 앞으로 영재골프 김태형 학생이라고 불러주십시오. 전 진심입니다.” 라며 골프에 대한 열정이 가득해 보이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팬들은 뷔의 골프 실력에 뿌듯해하며 “신랑한테 보여줬더니 태형이 골프 실력 인정하더라”,“효자둥이가 팬들에게 일상 공유해주는거까지 따숩다”, “3년 동안 골프 배운 나보다 더 잘치는 태형이..신동이다 신동”, “만능 스포츠 곰도리 사랑해”, “노래도 운동도 열심히 하네~ 나도 부지런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방탄소년단 뷔, 미국 스포츠 데이터 베이스로도 입증된 '골프 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