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10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열애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둘만의 행복한 데이트 사진을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거 사실까지 알렸다. 솔직하고 당당하고 다 좋다. 그런데 본업인 연기는 언제 할 셈인가.
한예슬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이트 나이트"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한예슬과 남자친구는 와인을 앞에 두고 마냥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뒤편에 있는 손님들 대부분이 외국 사람인 것으로 보아, 해외여행 중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한예슬은 지난해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이후 여러 차례 해외여행 사진을 올려 부러움을 샀다. 한예슬과 남자친구는 틈틈이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둘만의 추억을 남기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8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를 대놓고 소개했다. 그는 "내 인생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바로 사랑을 시작했다는 거다. 너무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이쁜이들(팬)에게 나의 남친을 소개해 주지 않고 그냥 나를 보여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같아서 내 남자친구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예슬은 6시간에 걸쳐 염색까지 한 후 설레는 마음으로 남자친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갑작스러운 카메라의 등장에 남자친구는 당황했지만, 이내 한예슬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예슬은 "허니"라며 자연스럽게 남자친구에게 안겼고,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망설임 없이 입을 맞췄다. '솔직함'의 대명사인 한예슬의 이 같은 행보가 놀랍지도 않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연애지만, 그럴수록 한예슬은 당당했다. 많은 팬이 그런 한예슬과 남자친구를 응원하고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남자친구가 또 등장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와의 혼전 동거 사실도 숨김없이 드러냈다. 그는 "요리는 남자친구가 하고, 나는 설거지를 담당한다. 그런데 오늘은 설거지를 해 놨더라. 왜냐고 물었더니 '자기 촬영하잖아'라고 했다"라며 좋아했다.
이어 한예슬은 남자친구에게 "우리 허니가 계란프라이 해줄 거야?"라며 애교를 부렸고, 남자친구는 군소리 없이 달걀프라이를 만들어줬다. 두 사람은 늘 그랬듯 아침 식사를 즐겼다.
이후 남자친구와 호텔로 간 한예슬은 지인들과 디너타임을 가졌다. 특히 남자친구가 의자를 빼주는 매너있는 행동을 보이자 "봤지?"라며 카메라를 향해 자랑하기도 했다.
'연애'에 진심이고,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하는 한예슬이다. 남자친구가 유튜브 채널에 연이어 등장하면서 결혼설도 피어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예슬이 언제쯤 배우로 복귀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예슬은 2019년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빅이슈' 이후 작품 활동이 없다. 영화는 2011년 '티클모아 로맨스'가 마지막이다. 무려 10년 넘게 스크린에서 보지 못했다.
무엇보다 한예슬은 '빅이슈' 방송 당시 이전보다 좋아진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한예슬의 재발견'이라는 반응과 함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었다.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을 안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광고도 하고 사업도 하고 일상적인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예슬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 현재 찰떡같은 작품을 만나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다"고도 했다.
한예슬에게 찰떡같은 작품은 무엇일까. 올해 한예슬은 42살이 됐다. 동년배 배우들이 마냥 예뻤던 20대~30대 시절을 지나, 꾸준하게 작품 활동하며 배우로서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반면 한예슬은 정체돼 있다 '연애'에 적극적인 것은 좋다, 연애만큼 배우로도 조금 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은 어떨까.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한예슬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이트 나이트"라는 글과 함께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한예슬과 남자친구는 와인을 앞에 두고 마냥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뒤편에 있는 손님들 대부분이 외국 사람인 것으로 보아, 해외여행 중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한예슬은 지난해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밝힌 이후 여러 차례 해외여행 사진을 올려 부러움을 샀다. 한예슬과 남자친구는 틈틈이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둘만의 추억을 남기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8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를 대놓고 소개했다. 그는 "내 인생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가 바로 사랑을 시작했다는 거다. 너무너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이쁜이들(팬)에게 나의 남친을 소개해 주지 않고 그냥 나를 보여준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같아서 내 남자친구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예슬은 6시간에 걸쳐 염색까지 한 후 설레는 마음으로 남자친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갑작스러운 카메라의 등장에 남자친구는 당황했지만, 이내 한예슬을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예슬은 "허니"라며 자연스럽게 남자친구에게 안겼고, 눈이 마주친 두 사람은 망설임 없이 입을 맞췄다. '솔직함'의 대명사인 한예슬의 이 같은 행보가 놀랍지도 않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연애지만, 그럴수록 한예슬은 당당했다. 많은 팬이 그런 한예슬과 남자친구를 응원하고 있다. 지난 11일 유튜브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남자친구가 또 등장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와의 혼전 동거 사실도 숨김없이 드러냈다. 그는 "요리는 남자친구가 하고, 나는 설거지를 담당한다. 그런데 오늘은 설거지를 해 놨더라. 왜냐고 물었더니 '자기 촬영하잖아'라고 했다"라며 좋아했다.
이어 한예슬은 남자친구에게 "우리 허니가 계란프라이 해줄 거야?"라며 애교를 부렸고, 남자친구는 군소리 없이 달걀프라이를 만들어줬다. 두 사람은 늘 그랬듯 아침 식사를 즐겼다.
이후 남자친구와 호텔로 간 한예슬은 지인들과 디너타임을 가졌다. 특히 남자친구가 의자를 빼주는 매너있는 행동을 보이자 "봤지?"라며 카메라를 향해 자랑하기도 했다.
'연애'에 진심이고,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해하는 한예슬이다. 남자친구가 유튜브 채널에 연이어 등장하면서 결혼설도 피어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예슬이 언제쯤 배우로 복귀할 지 관심이 쏠린다. 한예슬은 2019년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빅이슈' 이후 작품 활동이 없다. 영화는 2011년 '티클모아 로맨스'가 마지막이다. 무려 10년 넘게 스크린에서 보지 못했다.
무엇보다 한예슬은 '빅이슈' 방송 당시 이전보다 좋아진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한예슬의 재발견'이라는 반응과 함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었다.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을 안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광고도 하고 사업도 하고 일상적인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예슬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 현재 찰떡같은 작품을 만나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다"고도 했다.
한예슬에게 찰떡같은 작품은 무엇일까. 올해 한예슬은 42살이 됐다. 동년배 배우들이 마냥 예뻤던 20대~30대 시절을 지나, 꾸준하게 작품 활동하며 배우로서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반면 한예슬은 정체돼 있다 '연애'에 적극적인 것은 좋다, 연애만큼 배우로도 조금 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은 어떨까.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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