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이 1년 2개월만에 정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여자)아이들은 14일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아이들의 첫 정규 앨범 . 작년 1월 발표했던 싱글 '아이 번(I burn)' 이후 1년 2개월 만의 활동 복귀다.
긴 휴식을 가지며 팀을 재정비한 (여자)아이들.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불거진 학폭 논란으로 강제 공백기를 가졌다. 멤버 수진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집중했다. 외국인인 슈화, 민니, 우기는 고향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고 미연과 소연은 국내에서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수진은 팀을 떠났고, 아이들은 5인체제도 재정비 됐다.
긴 공백을 채우기 위한 승부수는 실력이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 전원이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모든 곡에 참여 하면서 스스로의 자유분방하고 강렬한 색채를 나타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2018년 데뷔 4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이라 더욱 정성을 쏟았다.
민니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 저희 모두가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니 수록곡까지 모두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기는 "항상 열심히 곡을 쓰고 있는데, 네버랜드(팬덤명)분들께 이번 앨범을 통해 들려줄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외모에 많은 변화를 꾀했다. 슈화는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기대가 많이 됐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소연은 "오랜만에 컴백하는 거라 새로 데뷔하는 기분이었다. 처음부터 성장한 모습인 5명을 봤을 때 어떻게 나가면 좋을까' 고민했다.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앨범을 준비했다"고 했다.
'아이 네버 다이'는 (여자)아이들에게 주어진 것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편견에 대한 감정과 생각들을 담아낸 앨범. '나의 가치를 절대 잃지 않겠다'고 외친다.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를 통해 당당한 포부를 드러낸다.
소연은 "앨범의 제목 자체에서 우리의 패기와 각오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이들이라는 큰 그림 안에 '아이 네버 다이'라는 부제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톰보이'는 (여자)아이들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거칠고 웅장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훅과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흘러나오는 중독성 넘치는 변주 구간이 인상적이다. 'I'm not a doll', 'Just me I-DLE'과 같은 직설적인 가사로 통제 불능의 괴짜 캐릭터를 연상시킨다.
'톰보이'의 작곡, 작사에 참여한 소연은 "정말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자신 있는 곡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도 파격적이다. 반항적이고 과감한 여주인공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한 편의 누아르 영화처럼 편집됐다. 소연은 "영화 같은 콘셉트로 촬영했다. 파격적인 장면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고 했다. 미연은 "뮤직비디오가 끝난 이후에도 진한 여운이 남을 거라 장담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자신감 넘치는 목표를 던졌다. 우기는 "'역시 아이들'이라는 말을 들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많은 분이 앨범을 듣고,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보고서 이 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연은 "아이들을 끝이 없는 그룹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여자)아이들 '아이 네버 다이'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원희 텐아시아 기자 hgarden@tenaisa.co.kr
(여자)아이들은 14일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앨범은 아이들의 첫 정규 앨범 . 작년 1월 발표했던 싱글 '아이 번(I burn)' 이후 1년 2개월 만의 활동 복귀다.
긴 휴식을 가지며 팀을 재정비한 (여자)아이들. (여자)아이들은 지난해 불거진 학폭 논란으로 강제 공백기를 가졌다. 멤버 수진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집중했다. 외국인인 슈화, 민니, 우기는 고향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고 미연과 소연은 국내에서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수진은 팀을 떠났고, 아이들은 5인체제도 재정비 됐다.
긴 공백을 채우기 위한 승부수는 실력이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 전원이 작곡, 작사에 참여했다. 모든 곡에 참여 하면서 스스로의 자유분방하고 강렬한 색채를 나타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2018년 데뷔 4년 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이라 더욱 정성을 쏟았다.
민니는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신경을 많이 썼다. 저희 모두가 프로듀싱에 참여했으니 수록곡까지 모두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기는 "항상 열심히 곡을 쓰고 있는데, 네버랜드(팬덤명)분들께 이번 앨범을 통해 들려줄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외모에 많은 변화를 꾀했다. 슈화는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기대가 많이 됐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무대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소연은 "오랜만에 컴백하는 거라 새로 데뷔하는 기분이었다. 처음부터 성장한 모습인 5명을 봤을 때 어떻게 나가면 좋을까' 고민했다.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앨범을 준비했다"고 했다.
'아이 네버 다이'는 (여자)아이들에게 주어진 것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편견에 대한 감정과 생각들을 담아낸 앨범. '나의 가치를 절대 잃지 않겠다'고 외친다.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를 통해 당당한 포부를 드러낸다.
소연은 "앨범의 제목 자체에서 우리의 패기와 각오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이들이라는 큰 그림 안에 '아이 네버 다이'라는 부제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톰보이'는 (여자)아이들의 유니크한 보이스와 거칠고 웅장한 악기 사운드가 어우러진 훅과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흘러나오는 중독성 넘치는 변주 구간이 인상적이다. 'I'm not a doll', 'Just me I-DLE'과 같은 직설적인 가사로 통제 불능의 괴짜 캐릭터를 연상시킨다.
'톰보이'의 작곡, 작사에 참여한 소연은 "정말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자신 있는 곡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도 파격적이다. 반항적이고 과감한 여주인공의 모습을 드러내기 위해 한 편의 누아르 영화처럼 편집됐다. 소연은 "영화 같은 콘셉트로 촬영했다. 파격적인 장면들을 다양하게 선보였다"고 했다. 미연은 "뮤직비디오가 끝난 이후에도 진한 여운이 남을 거라 장담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자신감 넘치는 목표를 던졌다. 우기는 "'역시 아이들'이라는 말을 들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많은 분이 앨범을 듣고,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보고서 이 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연은 "아이들을 끝이 없는 그룹이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여자)아이들 '아이 네버 다이'는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원희 텐아시아 기자 hgarden@tena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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