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이정재는 수상자로 호명되자 정호연, 박해수 등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뒤 무대에 올랐다. 그는 "오 마이 갓!"을 외친 후 "'오징어 게임'을 좋아하고 지지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 감사하다, 내가 얼마나 기쁜지 설명하기 힘들 정도"라고 영어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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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정호연, 박해수는 함께 TV 영화 및 리미티드 시리즈 최우수 여자배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은 '아카풀코'(애플TV 플러스),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넷플릭스), '뤼팽'(넷플릭스), '종이의 집'(넷플릭스), '나르코스: 멕시코'(넷플릭스)를 제치고 외국어 드라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은 아쉽게도 '석세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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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 1월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TV부문 남우조연상(오영수)을 수상했고, 2월 말 열린 미국배우조합상(SAG 어워즈)에서 TV 코미디/드라마 시리즈 스턴트 앙상블상과 함께 이정재와 정호연이 TV 드라마 시리즈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지난 6일 진행된 제37회 미국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시상식에서도 이정재는 TV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 총 3개의 남우주연상을 얻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식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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