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광 PD는 시니어 합창단 예능을 기획한 이유에 대해 "누구나 한 번쯤 화려한 기교 없이 담백하게 노래 하는 어르신의 모습에서 감동을 받은 적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또 방송 외부적으로 서바이벌과 경연이 난무하는 생태계에서 합창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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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은 "시니어들 모아서 합창을 해보면 어떨까 하길래 크게 생각 안 하고 재밌다고 했는데, 그게 이렇게 발전됐다"고 밝혔다. 나문희는 "음악 전공한 딸한테 노래 레슨을 받는 중에 마침 연락이 왔다. 하고 나니 너무 힘이 들더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출연 이유에 대해 "밥을 매일 혼자 먹다 보니 여러사람과 같이 먹고 싶었고, 좋은 친구와 선배들을 만나고 싶었다. 힘들 때마다 노래로 위로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 한다고 했는데, 해보니까 내가 이렇게 노래를 못하는 줄 몰랐다. 점점 작아지는 나를 느낀다"며 웃었다. 이종혁은 "처음에 시니어 합창단이라고 해서 왜 나를 캐스팅 하려고 하는지 의아했다. 그런데 김광규, 우현이 같이 나온다는 걸 알고 괜찮겠다 싶었다"며 "요즘 공연이 없어서 갈증도 있었는데 여럿이 하는 작업을 하게 돼서 좋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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