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해 일라이, 지연수가 ‘우이혼2’ 첫 번째 이혼 커플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지만, 결혼 7년 만에 돌연 이혼을 선언해 궁금증을 자아냈던 터. 심지어 “우리는 사실 쇼윈도 부부였다”는 충격 고백을 건네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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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단 한차례도 만난 적 없던 일라이와 지연수가 2년 만에 재회하게 된, 냉랭한 분위기가 감도는 첫 만남 현장도 펼쳐진다. 첫인사도 없이 싸늘한 기류 속에서 불편한 저녁 식사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하고, 이런 가운데 지연수가 끝내 오열을 터트리면서 모두를 울컥하게 만들었다고. 이혼 후 2년이 지났지만 풀리지 않은 두 사람의 앙금과 헤어져야 할 수밖에 없던 그들의 속사정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혼 후 홀로 미국에서 생활하며 아들을 만나지 못했던 일라이는 지연수와 재회하면서 2년 만에 아들과도 감격적인 만남을 가졌던 상태. 하지만 이내 일라이가 생각지도 못했던 아들의 첫 마디에 눈물을 쏟아내면서, 과연 일라이 부자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난 것인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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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혼했어요2’는 내달 8일 첫 방송된다.
한편, 지연수는 앞서 출연한 예능에서 일라이에게 이혼을 전화로 통보받았다며 "한국에서 일이 많이 없고 아이돌 그룹이 끝나 탈퇴를 한 시점이어서 같이 미국으로 갔는데 내가 영주권이 나오려면 서류가 더 필요했다. 혼자 한국에 나온 다음날 전화로 이혼을 통보받았다"며 ""혼자 한국에 돌아온 뒤 2달 반 동안 아이를 못 봐서 수면제를 매일 먹었다. 꿈에서 아이를 볼 수 있으니까. 제 선택으로 못보는 게 아니라서 죽어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극단적 선택까지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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