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화이트데이에 선물 주고 싶은 남돌 1위
방탄소년단(BST) 뷔가 '화이트데이에 선물 주고 싶은 남자 아이돌' 1위에 등극했다.



지난 3월 7일일부터 13일까지 아이돌 랭킹 앱 '최애돌'에서 진행된 '화이트데이에 선물 주고 싶은 남돌은?' 투표에서 뷔는 총 2만 61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선물이나 사탕을 전해주며 마음을 전하는 날인 화이트 데이, 달콤하고 다정한 남친상인 뷔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팬들의 마음이 1위로 이어졌다.



평소 뷔는 비현실적으로 잘생긴 외모와 다정함, 유머감각까지 모두 갖춘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가족과 멤버들, 팬들에게는 물론 방송 스텝들에게도 다정하고 친절하기로 유명하다.



뷔는 콘서트나 팬미팅, 수상 소감 등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사탕보다 달콤한 예쁜 말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곤 하는데,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말이 된 ‘보라해’도 팬들과 함께 오래오래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은, 뷔가 즉석에서 만든 예쁜 말 중 하나다.



또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 개인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등에서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따뜻한 글이나 사진, 진심이 담긴 댓글 등을 남기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는데, 지난해에는 팬들이 뷔의 생일 기념으로 신촌에 설치했던 조형물에 직접 방문한 영상을 올리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20년 3월 13일에는 뷔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가창에 참여한 '이태원 클라쓰'의 OST ‘Sweet Night'를 선보였는데,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선율과 어울리는 뷔의 깊은 목소리, 그리고 따뜻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 곡은 팬들에게 안겨준 최고의 화이트 데이 선물이었다.



팬들은 “우리 태형이한테 매일매일 선물 주고싶다”, “태형아 말만해, 누나가 달콤한 선물 다 사줄께”, “그 어떤 달콤함보다 더 달콤한건 우리 태형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뷔는 지난해에도 해당 투표에서 1위에 등극한 바 있어 2년 연속 화이트데이에 선물 주고 싶은 남자 아이돌에 올랐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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