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이 어렸을 때 음치 박치였음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넓은 집으로 이사한 이무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무진의 매니저는 "무진이가 매 순간을 음악과 함께 하는 사람 같다"라며 "노래에 살고 노래에 죽는 무진이의 일상을 공유하고 싶다"라고 제보 이유를 밝혔다.
이무진은 깔끔하고 넓은 거실과 음악 작업실, 침실을 공개했다. 이어 이무진은 아침부터 모든 음악에 음가를 넣고 흥얼거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은이는 "아침에 저렇게 목소리가 나오기 쉽지 않은데"라고 감탄했고 양세형은 "지금 코로나만 아니면 엄청 공연하면서 다닐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송은이가 "기타를 처음 배운 게 문화센터였다고?"라고 묻자, 이무진은 "초등학교 때 뭔가를 배우고 싶어 기타를 배웠는데 그 때 아버지의 낡은 기타를 만져봤다. 그 오랜 기타가 내는 소리, 그걸 만지는 희열은 엄청났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이무진은 "어렸을 때 원래 음치에 박치였는데 노래하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했다"라며 "이걸 안 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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