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송민호, 이승훈이 ‘구해줘! 홈즈’ 매물 찾기에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서울에서 혼자 살 집을 찾는 디자이너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의뢰인은 ‘홈즈’ 파일럿부터 시청한 찐팬이라고 밝히며, 5번 도전 끝에 사연이 채택됐다고 한다. 희망지역은 직장이 있는 강남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40분 이내의 곳으로, 도보 15분 이내에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을 원했다. 또, 인프라가 좋은 동네를 희망했으며 계절마다 가구를 새롭게 배치할 수 있는 넓은 거실과 방2, 화1를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6~7억 원대까지 가능했으며, 집만 좋다면 월세 50만 원 이하의 반전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와 이승훈이 출격한다. 이승훈은 ‘위너’ 4명의 멤버 중 마지막 출연자라고 밝히며, 다른 멤버들처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힌다. 또, 멤버 강승윤의 출연으로 공개된 숙소 인테리어에 대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이승훈은 “숙소 인테리어는 중요하지 않다. 둘 중에 누가 먼저 숙소를 나가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그는 이 문제를 놓고 강승윤과 눈치 싸움중이라고 밝히며, 강승윤을 밀어내기 위해 자신의 짐을 거실에 갖다 놓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함께 출연한 송민호는 평생 산다면 아파트보다 주택을 선호한다고 밝힌다. 캠핑 마니아로도 알려진 그는 “노년에 주택 관리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한다.
한편, 양세형과 양세찬이 각각 복팀과 덕팀의 팀장 자리에 앉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가 격리 중인 박나래, 김숙을 대신해 진행을 맡았다고 한다. 덕팀의 붐 역시 자가 격리 중으로 개그맨 홍현희가 빈자리를 채웠다고 한다.
복팀의 송민호, 이승훈은 장동민과 함께 강남구 논현동의 도시형 생활주택을 소개한다. 2021년 준공한 곳으로 의뢰인의 직장까지 대중교통으로 15분밖에 걸리지 않아 직주근접이 실현가능하다고 한다. 확장형 원룸구조로 초특급 호텔뷰를 확인한 이승훈은 “마치 호텔에 투숙한 느낌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홈즈’에서 처음 소개한 최신 주방인테리어 소품에 코디들 전원 감탄사를 내뱉었으며, ‘홈즈템’으로 히트를 예감했다고 한다. 그밖에 호텔급 입주민 서비스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1인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자취방 찾기는 13일 오후 10시 30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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