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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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라기2...ing’가 민사린(박하선 분)과 무구영(권율 분) 부부의 로맨틱한 여행 현장을 포착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가 오는 12일(토) 10화 공개를 앞두고 민사린과 무구영 부부의 그림 같은 데이트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결혼 2년차에도 변함없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케미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제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며느라기2…ing’에서 과연 이들 부부가 스틸 속 분위기처럼 행복한 순간을 계속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예비 엄마이자 커리어우먼으로서 마음 고생을 했던 민사린이 그간의 설움을 모두 털어내고, 남편 무구영과 여행지에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뿜뿜’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운치있는 숲길을 거니는 민사린 앞에 나타난 무구영. 무릎을 꿇고 아내를 향해 손을 내밀고 있는 모습은 결혼 2년 차에 다시 돌아온 ‘어게인 프로포즈’ 이벤트를 예고하는 듯해 궁금증을 높인다. 민사린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무구영은 특유의 다정다감한 매력을 오롯이 발산하며 달달 눈빛으로 뜨거운 애정을 뿜어내고 있다. 예상치 못했던 남편의 로맨틱 모먼트에 눈물까지 글썽이는 민사린의 표정에서는 놀람과 감동이 오롯이 전해지며, 무구영이 선보일 그 어느 때보다 낭만적인 이벤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낙엽으로 뒤덮인 숲길의 아련한 분위기 속 오직 두 사람만 존재하는 듯한 투 샷 스틸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로맨스 명장면의 탄생을 예고하는 동시에, 부부의 감정과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최근 임신 중 최대 위기를 맞은 민사린과 무구영 부부. 예비 엄마로서도, 커리어우먼으로서도 주어진 역할을 잘 해내고 싶었던 민사린은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집과 회사에서 모든 열정을 불태웠다.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의지로 시댁 제사에 이어 다시 회사 일을 하는 아내가 걱정됐던 무구영은 이를 만류했고, 민사린은 커리어에 불안을 느끼는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에게 도리어 서운함을 느껴 말다툼까지 벌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날 밤 갑자기 찾아온 복통에 두 사람은 급히 병원을 찾았고,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무구영은 아내가 숨기고 있던 걱정과 고민을 한층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

임신으로 인한 불안함을 드러내지 않으려 변화하는 일상에 꿋꿋이 적응해 가는 민사린, 그리고 아내에 대해 변치 않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고 있는 무구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로맨틱 태교 여행 스틸이 벌써부터 감동의 순간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터. 이에 ‘며느라기2…ing’ 제작진은 “임신이라는 처음 겪는 경험으로 인해 좌충우돌했던 민사린과 무구영이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부부의 마음이 하나되는 그 어느 때보다 로맨틱한 순간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최고조에 이르게 하고 있다.

한편 혹독한 며느라기를 벗어나려는 순간 뜻밖의 임신 소식을 접하게 된 민사린의 K-임산부 성장일기를 그린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의 10화는 오는 12일(토)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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