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반 만에 개최되는 국내 대면 콘서트에서 방탄소년단은 '온(ON)'으로 포문을 장식했고 '불타오르네', '쩔어', 'DNA', '블루 앤 그레이(Blue&Grey)', '블랙스완(Black Swan)'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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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국은 화려한 스텝, 몸 놀림 등 흥을 들썩일 프리 퍼포먼스부터 다채로운 추임새까지 강철 같은 폐활량으로 지칠 줄 모르는 무대 열정을 원 없이 펼쳤다.
정국은 어떤 스타일의 무대 의상도 원활하게 소화하며 섹시부터 카리스마, 청순, 큐트, 청량 등 팔색조 무한 매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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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국은 "공연을 하는데 예전 생각들이 참 많이 나서 마음이 아리면서 행복했다"며 "2년 반 만인데 체감은 23년인 것 같다. 너무 보고 싶었고 지금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행복한 날들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이제 시작이다" 라고 벅차고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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