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2년 만에 복싱 체육관을 찾았다. 관장과의 스파링에서 선수급 파이팅을 보였다.
지난 10일 김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아프니까 유산소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종국은 "코로나가 생기고 나서 복싱을 안 했다"라며 2년 만에 체육관으로 향했다. 이어 김종국은 "'미우새'에서 잠깐 복싱하는 장면을 보여 드리긴 했지만, 실제로 복싱하는 루틴을 보여드리진 않았다. 복싱하는 즐거움을 전달해 드리겠다"라며 "제가 웨이트 하면서 유산소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복싱이나 축구처럼 뛰는 운동들이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PD가 "형한테 유산균은 복싱, 축구, 런닝맨이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런닝맨'에 진짜 몰입한다. 뒤에서 팔로우하는 PD가 넘어졌는지 까졌는지 터졌는지 모른다. 도착해서 '어디 갔냐'고 물어보면 자빠졌다더라. '런닝맨' 할 때 엘리베이터를 절대 타지 않는다. 뛰어 올라간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김종국은 2년 만에 복싱 체육관 관장을 만났다. 관장은 "H유진, 윤시윤, 박성웅, 고준, 정용화 등이 다니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김종국은 "저는 자식을 낳으면 축구, 복싱을 꼭 시킬 것"이라며 "헬스는 기본이다. 삶이다"라고 말했다.
관장은 김종국의 복싱 실력에 대해 "일반인 중에서는 탑급이다. 프로 조금 밑에 수준이다. 아마추어 대회 나가면 우승할 것 같다"라며 "일반들들이 프로 선수랑 스파링 할 때 살짝 겁을 내는데 그런게 없다"라고 평가했다.
김종국은 복격적으로 복싱 연습에 돌입했다. 관장의 코칭에 따라 파워 넘치는 펀치를 퍼부었다.
계속해서 관장과의 스파링이 이어졌다. 김종국은 안정적인 자세와 힘 있는 펀치로 유효타를 날렸다. 그러나 점점 체력이 떨어졌고, 3라운드 만에 나가 떨어졌다.
관장은 "권투 조금만 일찍 시작했으면 (선수 됐겠다)"며 김종국을 탐냈다. 그러면서 "아우 아프다. 처음에 미트 받을 땐 '많이 쉬셨네'라고 생각했는데 스파링 해보니까 다르다"라고 칭찬했다.
김종국은 절친 장혁 이야기를 꺼냈다. 김종국은 관장에게 "혁이랑 스파링 해봤냐? 잘 못하지 않냐. 하나도 안 아플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종국은 "체육관에서 복싱도 배우고 웨이트도 하셔라. 복싱은 짧은 시간에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걸 쏟아낼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한국 복싱이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지난 10일 김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아프니까 유산소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종국은 "코로나가 생기고 나서 복싱을 안 했다"라며 2년 만에 체육관으로 향했다. 이어 김종국은 "'미우새'에서 잠깐 복싱하는 장면을 보여 드리긴 했지만, 실제로 복싱하는 루틴을 보여드리진 않았다. 복싱하는 즐거움을 전달해 드리겠다"라며 "제가 웨이트 하면서 유산소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복싱이나 축구처럼 뛰는 운동들이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PD가 "형한테 유산균은 복싱, 축구, 런닝맨이냐"라고 묻자, 김종국은 "'런닝맨'에 진짜 몰입한다. 뒤에서 팔로우하는 PD가 넘어졌는지 까졌는지 터졌는지 모른다. 도착해서 '어디 갔냐'고 물어보면 자빠졌다더라. '런닝맨' 할 때 엘리베이터를 절대 타지 않는다. 뛰어 올라간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김종국은 2년 만에 복싱 체육관 관장을 만났다. 관장은 "H유진, 윤시윤, 박성웅, 고준, 정용화 등이 다니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김종국은 "저는 자식을 낳으면 축구, 복싱을 꼭 시킬 것"이라며 "헬스는 기본이다. 삶이다"라고 말했다.
관장은 김종국의 복싱 실력에 대해 "일반인 중에서는 탑급이다. 프로 조금 밑에 수준이다. 아마추어 대회 나가면 우승할 것 같다"라며 "일반들들이 프로 선수랑 스파링 할 때 살짝 겁을 내는데 그런게 없다"라고 평가했다.
김종국은 복격적으로 복싱 연습에 돌입했다. 관장의 코칭에 따라 파워 넘치는 펀치를 퍼부었다.
계속해서 관장과의 스파링이 이어졌다. 김종국은 안정적인 자세와 힘 있는 펀치로 유효타를 날렸다. 그러나 점점 체력이 떨어졌고, 3라운드 만에 나가 떨어졌다.
관장은 "권투 조금만 일찍 시작했으면 (선수 됐겠다)"며 김종국을 탐냈다. 그러면서 "아우 아프다. 처음에 미트 받을 땐 '많이 쉬셨네'라고 생각했는데 스파링 해보니까 다르다"라고 칭찬했다.
김종국은 절친 장혁 이야기를 꺼냈다. 김종국은 관장에게 "혁이랑 스파링 해봤냐? 잘 못하지 않냐. 하나도 안 아플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종국은 "체육관에서 복싱도 배우고 웨이트도 하셔라. 복싱은 짧은 시간에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걸 쏟아낼 수 있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한국 복싱이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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