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배트맨'은 이날 하루 동안 1만3669명을 모아 2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62만2805명을 기록했다. '더 배트맨'은 2년 동안 배트맨으로 살아온 브루스 웨인이 잔악한 연쇄 살인을 저지르는 수수께끼 킬러 리들러가 던진 단서를 풀어가면서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추리극으로,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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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니슨 주연의 '블랙라이트'는 두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2564명, 누적 관객 수는 9483명을 기록했다. '블랙라이트'는 언더커버 요원들을 관리하는 FBI 비공식 스페셜 요원이 조직의 추악하고 충격적인 비밀을 폭로하는 액션 영화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1621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이날까지 총 132만8716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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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더 배트맨'이 28.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19.9%), 3위는 '스펜서'(9.9%)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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