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십세기 힛트쏭'(사진=방송 화면 캡처)

'이십세기 힛트쏭' 작곡가 조영수가

11일 밤 8시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도토리 도둑, 조영수 작곡가 힛트쏭'을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힛트쏭'은 20세기 미니홈피 BGM을 책임졌던 작곡가 조영수의 명곡들을 낱낱이 파헤쳤다. 조영수는 '힛트쏭' 7위로 고유진의 솔로곡인 '걸음이 느린 아이'를 골랐다.


조영수는 "지금 나온 목소리가 제 목소리다. 영어 코러스가 내 목소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유진과 녹음실에서 마주했을 때의 모습을 떠올리며 "제가 처음 보는 사람과는 대화를 못 할 정도로 낯가림이 심한데 고유진은 더 낯을 가려서 그냥 노래 한 후 녹음 끝났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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