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사진=방송 화면 캡처)
'호적메이트'(사진=방송 화면 캡처)

'호적메이트' 유도형제 조준호-조준현이 삭발을 건 승부에 나섰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조준호-조준현, 아유미, 딘딘이 경주 골국사에서 마음수양훈련에 나섰다.

이날 법사는 "화가 많은 사람은 '선무도'로 마음 수양을 한다. 몸이 힘들면 번뇌를 잊게 된다"라며 "화가 사라질 때까지 훈련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준호-조준현 형제는 "화를 못 참는 사람은 삭발을 하기로 하자"라며 승부욕을 드러내며 그 자리에서 하의를 탈의했다. 아유미가 당황하자 조형제는 "저희 시합때 이렇게 한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고 딘딘은 "여기가 국제 시합장은 아니지 않냐"라며 황당해했다.

한편 법사를 따라 네 사람은 가볍게 뜀뛰기를 하며 108계단을 올랐고 딘딘은 "이거 하다 화가 더 나겠다"라고 툴툴댔다. 조준호가 "화가 더 많이 나는 사람은 어떻게 하냐?"라고 묻자 법사는 "아직 몰입하지 않아서 그렇다. 몸이 힘들면 화가 더 줄어든다"라며 더 센 훈련을 예고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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