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킬힐’에 등장한 '만나플러스'
배달대행 업계 1위 브랜드 만나플러스가 드라마 ‘킬힐’에 제작 협찬을 진행한다.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연출 노도철 극본 신광호 이춘우)은 급이 다른 워맨스 드라마로, 세 여자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이 출연하여 욕망과 권력을 둘러싼 격정적이고도 뜨거운 이야기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킬힐의 연출을 맡은 노도철 감독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세 배우의 압도적인 연기 배틀’을 지목했다. 노도철 감독은 “감정에 몰입하는 데 있어 감탄을 자아내는 김하늘 배우의 집중력, 특유의 카리스마와 보이스로 좌중을 압도하는 이혜영 배우의 마력, 편안히 연기하다가도 야누스의 매력을 토해내는 김성령 배우의 절제미까지 오랜만에 쫀쫀한 ‘연기 배틀’을 즐기실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무게감 있는 심리를 가진 인물이 많아 연출하기 어려운 대본이었지만, 오히려 이런 점이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를 연출해본 저에게 도전해보고 싶다는 욕망을 자극했다”며 “재미있는 건, 세 배우 역시 같은 자극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드라마 준비과정부터 업계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을 비주얼 디렉터로 초빙, 주인공 각각의 컨셉에 따른 컬러 매칭과 패션 등 비주얼에도 꼼꼼히 신경 썼다. 이로 인해 패션쇼호스트의 생생한 직업 세계를 그린 디테일과 에피소드로 채워 눈이 즐거운 드라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만나플러스는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에 협찬으로 참여하며 극에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만나플러스는 배달업계 1, 2위를 오가는 업체로서 배달 대행뿐 아니라 당일배송 서비스인 만나플렉스 등 새로운 사업들을 지속해서 모색해나가고 있어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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