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스튜디오에 자리한 ‘고딩엄마’ 3인은 MC 박미선-하하-인교진, 심리상담가 박재연, 성교육 강사 이시훈과 처음 만나 차례로 자기소개를 한다. 이 중 ‘임신 9개월 차’ 박서현을 본 박미선은 “막달에 아이가 확 클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라며 ‘찐’ 엄마처럼 걱정한다. 이어 “제가 둘째를 가졌을 때는 체중이 28kg까지 늘어나 아이를 4.15kg으로 낳았다”고 급 고백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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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딸 봄이를 키우면서 미소를 되찾았다는 김지우는 딸과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나홀로 육아’ 중이지만 뭐든 씩씩하게 해내는 김지우의 모습에 박미선과 하하는 대견하면서도 잔소리를 자동적으로 발사한다. “봄이가 울 때마다 ‘까까’를 주면 (버릇이 되니) 안 된다”, “애 낳으면 잇몸이 약해지니까 연한 칫솔 써야한다”, “할 일을 수시로 메모해 적어 놔라” 등 ‘잔소리 폭격’이 이어지자 인교진은 ‘고딩엄마’들에게 “다음주에 꼭 나와야 된다”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유발한다.
제작진은 “봄이 엄마 김지우의 사연이 공개되자 모두가 함께 가슴 아파하면서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여기에 박재연 심리상담가와 이시훈 성교육 강사가 전문가적인 시선으로 김지우의 상황을 분석하며 따뜻한 조언을 해준다. 그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는 ‘청소년 성(性)문화’에 대한 담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방송을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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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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