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콘서트 못가지만 우크라이나에 기부...전쟁지역 돕기 귀감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들이 또 다시 우크라이나 돕기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지난 4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공식 SNS를 통해 인도적 지원을 위한 원화 특별 계좌를 개설한 소식을 알리자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지민(BTS)의 팬들은 10일과 12일 13일에 열리는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케팅은 실패했지만 그 비용을 '지민'이름으로 기부하겠다는 손길이 이어져 너도나도 기부 인증이 번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콘서트 못가지만 우크라이나에 기부...전쟁지역 돕기 귀감
앞서 지민의 캐나다 팬들이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위해 ‘박지민’(PARK JIMIN)의 이름으로 유엔난민기구'(@UNHCRCanada)와 '유니세프캐나다(@UNICEFCanada)에 기부한데 이어 이번엔 국내 팬들이 기부 릴레이에 나선 것이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진짜 멋진 발상이다’, ‘내 가수에게 받은 선한 영향력 되돌려주기’, ‘콘서트 못가서 속상한 마음을 기부로 풀다니 감동 그 자체입니다’, ‘평소 지민도 선행을 많이 하던데 팬들도 가수를 닮아 멋지다’, ‘나도 기부에 동참해야겠다’ 등 네티즌들은 감동과 박수를 보내고 있다.

평소 꾸준히 기부와 선행을 실천해온 지민의 영향을 받아 국적과 지역을 가리지 않는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지민 팬들의 소식은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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