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전통 우거지 감자탕이 화제다.
4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 속 코너 ‘장사의 신’에서는 연매출 12억에 달하는 우거지감자탕이 소개됐다.
살이 가득 붙은 감자에 구수한 우거지와 깻잎, 부추를 수북하게 얹어 내놓은 우거지 감자탕은 얼큰하고도 개운한 국물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손님들은 "맛이 구수하고 담백하다" "고기는 아주 부드럽고 담백하고 깔끔하다"라고 호평을 이어갔다.
구수함이 남다른 이 감자탕 맛집은 깊은 맛을 내는 육수의 비밀은 생강과 후춧가루, 된장, 양파, 고추씨, 맛술, 소금 등 각종 양념과 돼지 목뼈였다. 고수는 "저희도 등뼈를 썼었는데 목뼈가 식감도 부드럽고 살도 도톰해서 쓴다"라고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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