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문난 살림꾼인 최정윤은 이날 집 보는 것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 같은 사람을 모델하우스에서 제일 싫어한다. 거래는 하지 않고 집만 보고 가는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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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시험에 합격할 자신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올해도 힘들 것 같다. 이번 생에는 기필코 합격할 예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 그녀의 뜨거운 열정에 모두가 응원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의뢰인은 20년 만에 합가하는 모녀. 현재 의뢰인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디자이너와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 졸업 후 꿈을 위해 이탈리아로 유학을 왔다고 한다. 한국을 떠나온 지 20년의 시간이 지났다고 밝힌 의뢰인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70대의 어머니에게 효도하며 살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은 청담역까지 대중교통 30분 이내의 서울 남부 또는 자차 1시간 이내의 성남, 용인을 바랐다. 또,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는 독특한 구조의 개성 있는 집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10억 원대 또는 전세가 7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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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하고 심플한 주방과 대형 창고가 앞마당과 연결돼 있었으며, 이를 본 프로주택러 장동민은 "너무 훌륭한 설계입니다."라고 극찬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빛 설계 창으로 거실을 가득 채운 채광과 2개의 널찍한 야외 베란다를 본 양 팀의 코디들은 감탄사만 그저 내뱉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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