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 심은석(김혜수 분)이 지방법원 소년부에 부임하면서 마주하게 되는 소년범죄와 그들을 담당하는 판사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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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혜수는 "저도 좋은 배우들과 많이 작업을 해봤다. '정말 이 배우가 대단하다'는 건 연기를 해봤을 때 느낀다. 배우들끼리는 실제로 만나면 왜 좋은지를 안다. 실제로 연기를 해보니까 유기적으로 상호 교류가 있어서 함께 시너지가 있는 게 아니라 '참 잘하지만 힘이 안 모아지는 경우'도 사실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혜수는 "내적으로 집중하고 차태주 판사의 디테일이 있다. 대본을 봤을 때도 물론 있었지만 실제로 연기를 해보니까 정말 작고, 사소한 거 하나 하나 신경 써서 연기를 하더라. 강한 판사들 사이에서 판사들의 대립이나 융화를 보이는데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한 건 무열 씨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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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년심판'은 지난달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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