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가 또 한 번의 ‘로맨스 파란’을 예고했다.
SBS PLUS와 NQQ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는 9일(수) 방송을 앞두고 ‘솔로나라 6번지’의 반전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6기 솔로남들은 황량한 광야에서 저마다의 차를 끌고나와 대기한 채, 두 번째 데이트 선택에 돌입한다. 잠시 후, “선택 들어가겠다”라는 제작진의 외침과 함께, 3MC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한 듯 “우와~”라고 잇몸 만개 미소를 지으며 ‘물개박수’를 친다.
실제로, 솔로남들은 이까지 꽉 문 비장한 표정으로 차 안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전조등을 켠 채 솔로녀를 환하게 비춘다. 한 솔로녀를 본 상철은 거침없이 엑셀을 밟으며 돌진하고, 영수 역시 누군가를 향해 ‘풀 악셀’로 달려간다. VCR로 이를 지켜보던 3MC는 “나온다!”라고 소리쳐, 과연 솔로남들이 어떤 솔로녀들에게 ‘풀 악셀 직진’을 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은 “잠깐만요, 공지사항이 있다”면서, 3MC 데프콘-이이경-송해나를 잔뜩 긴장케 한다. 그동안 제작진은 ‘나는 SOLO’에서 결혼 커플이 탄생할 경우, 긴급 공지사항을 전달해왔던 터라 이번에도 3MC는 귀를 쫑긋 세운다.
뒤이어 제작진에게 공지사항 내용을 전달받은 3MC는 갑자기 테이블을 박차고 일어나는 등 온몸으로 경악을 표현한다. 데프콘은 “으악!”이라고 포효하고, 송해나는 놀라서 테이블을 두드리다가 “어떡해, 이게 말이 되는 거야?”라고 ‘입틀막’ 한다. 과연 어떤 깜짝 공지사항이기에 3MC를 ‘초흥분’하게 만든 것인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매회 시청률 2~3%를 기록하며 탄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나는 SOLO’ 6기의 로맨스는 9일(수) 오후 10시 30분 SBS PLUS, NQQ에서 계속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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