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힐’ 이혜영, 김성령이 흥미로운 ‘극과 극’ 시너지로 극적 재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오는 3월 9일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측은 4일, 극명한 온도 차로 눈길을 끄는 모란(이혜영 분)과 옥선(김성령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나치게 다른 두 사람이 보여줄 뜻밖의 인연에 궁금증이 쏠린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오를수록, 더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 욕망과 권력. 이를 둘러싼 세 여자의 뜨겁고도 격정적인 이야기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높이는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의 만남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 여기에 ‘검법남녀’ 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 등으로 연출력을 입증한 노도철 감독과 신광호, 이춘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모란과 옥선의 ‘온냉’ 매력이 눈길을 끈다. 윗선의 절대적인 지지와 뛰어난 능력으로 평사원에서부터 전무까지 올라간 모란. 높아진 지위만큼 모란에게서는 범접 불가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반면, 옥선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후배들과 어울리는 모습이다. 시종일관 입가를 떠나지 않는 미소는 그가 ‘엔젤 옥선’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짐작게 한다.
이토록 다른 두 사람이지만 사실 모란과 옥선은 학창 시절부터 호형호제하며 알고 지낸 가까운 사이다. 서로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모습은 이들의 깊은 인연을 보여준다. 그런 두 사람에게도 변화가 찾아온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언니가 나 끌어내린 건가?”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던 옥선. 돈독했던 모란과 옥선의 관계에 갑작스레 생겨난 균열의 원인이 무엇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킬힐’ 제작진은 “모란과 옥선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해온 특별한 관계다. 그런 두 사람이 왜 갑작스럽게 전쟁에 뛰어들어 맞서게 된 것인지, 이들의 뿌리 깊고 복잡한 인연과 내밀한 속사정을 치열하게 그려낼 이혜영, 김성령 배우의 시너지를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은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오는 3월 9일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측은 4일, 극명한 온도 차로 눈길을 끄는 모란(이혜영 분)과 옥선(김성령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나치게 다른 두 사람이 보여줄 뜻밖의 인연에 궁금증이 쏠린다.
‘킬힐’은 홈쇼핑에서 벌어지는 세 여자의 끝없는 욕망과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오를수록, 더 높을수록 탐하고 싶어지는 욕망과 권력. 이를 둘러싼 세 여자의 뜨겁고도 격정적인 이야기가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름만으로도 신뢰감을 높이는 김하늘, 이혜영, 김성령의 만남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 여기에 ‘검법남녀’ 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 등으로 연출력을 입증한 노도철 감독과 신광호, 이춘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모란과 옥선의 ‘온냉’ 매력이 눈길을 끈다. 윗선의 절대적인 지지와 뛰어난 능력으로 평사원에서부터 전무까지 올라간 모란. 높아진 지위만큼 모란에게서는 범접 불가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반면, 옥선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후배들과 어울리는 모습이다. 시종일관 입가를 떠나지 않는 미소는 그가 ‘엔젤 옥선’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짐작게 한다.
이토록 다른 두 사람이지만 사실 모란과 옥선은 학창 시절부터 호형호제하며 알고 지낸 가까운 사이다. 서로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모습은 이들의 깊은 인연을 보여준다. 그런 두 사람에게도 변화가 찾아온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언니가 나 끌어내린 건가?”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던 옥선. 돈독했던 모란과 옥선의 관계에 갑작스레 생겨난 균열의 원인이 무엇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킬힐’ 제작진은 “모란과 옥선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해온 특별한 관계다. 그런 두 사람이 왜 갑작스럽게 전쟁에 뛰어들어 맞서게 된 것인지, 이들의 뿌리 깊고 복잡한 인연과 내밀한 속사정을 치열하게 그려낼 이혜영, 김성령 배우의 시너지를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tvN 새 수목드라마 ‘킬힐’은 오는 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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