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 속 킹덤은 각기 다른 검은색 곤룡포를 입고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변화의 왕국'의 왕 단은 면류관을 쓰고 이번 앨범의 주인공임을 알렸고, 여섯 멤버들을 이끌고 궁의 문턱을 넘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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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프면서도 강렬한 한국적인 멜로디 역시 귓가를 사로잡았다. 영상 말미에는 단이 과감히 칼을 빼 들고 휘두르는 모습으로 왕의 위용을 드러냈고, 앞으로 펼쳐질 그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높였다.
8부작으로 구성된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를 담은 앨범. 앞서 킹덤은 아서, 치우, 아이반의 이야기를 담은 3장의 앨범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번에는 멤버 단을 중심으로 한 미니 4집을 통해 진정한 '한국의 멋'을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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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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