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주연 '소년심판' 공개
첫날 한국 2위X글로벌 31위, '서른 아홉' 보다 순위 낮아
김혜수 열연 빛나, 입소문 타고 상승세 탈까
첫날 한국 2위X글로벌 31위, '서른 아홉' 보다 순위 낮아
김혜수 열연 빛나, 입소문 타고 상승세 탈까


여기에 아이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차태주 판사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면서 극의 균형감각을 만들어내며 시너지 효과를 일으켰다. 초반에 등장한 살인사건은 5년 전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서 16세 미성년자가 초등학교 2학년생을 살해한 실제 사건을 연상시켜 생각할 거리를 던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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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순위에서는 31위에 이름 올렸다. 5위는 ‘지금 우리 학교는’, 9위는 ‘서른, 아홉’, 19위는 JTBC ‘기상청 사람들’, 26위는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28위는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2018년도에 방송된 손예진X현빈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보다도 낮은 등수다.

물론 소재 자체가 무겁고 불편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루고 있어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기 힘들고, 국가마다 소년법 적용대상이나 기준이 다른 만큼 해외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이 쉽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 국내서도 재밌다는 반응과 지루하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넷플릭스보다는 TV 드라마로 방송됐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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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혜수를 비롯한 이성민, 이정은 등 배우들의 열연과 작품성에 힘입어 입소문을 타고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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