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 모종린이 ‘뜨는 골목’ 상권의 비밀을 알려준다.
25일(오늘) 방송되는 MBN ‘보물여지도’ 3회에서는 김용만, 모종린, 박상현, 김시덕이 경북 포항을 방문한다.
이날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은 최근 청년 사장들의 ‘힙’한 감성과 전통시장이 잘 융합되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포항 죽도시장 골목 속 젊은 감각으로 꾸며진 한 카페로 4인방을 안내한다.
뜨거운 커피 한 잔으로 언 몸을 녹이던 모종린은 “핫한 골목에는 반드시 카페와 게스트하우스, 그리고 빵집과 서점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어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더불어 모종린은 골목 여행 잘하는 꿀팁 2가지도 귀띔한다. 그는 “골목길 어디를 가든 서점부터 간다”며 “서점은 그 동네의 모든 정보를 알 수 있는 ‘동네 베이스캠프’와도 같다”라고 첫 번째 노하우를 전한다.
이어 두 번째 노하우로 “우연을 즐겨야 한다”라고 언급한 그는 “골목 여행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가게나 풍경을 만났을 때의 설렘을 충분히 만끽해야 한다. 이 예상치 못한 즐거움이 바로 골목여행의 묘미이기 때문이다.”라고 꿀팁 전수를 완료한다.
경제, 역사, 식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같이 골목길 여행을 통해 꿀팁까지 알아보는 일석이조의 여행 프로그램 MBN ‘보물여지도’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포항 골목 여행 투어’편은 25일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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