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정준하, 하하가 민머리 선배들을 만난다.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최근 파격 삭발로 화제를 모은 정준하, 하하를 위한 특별한 손님들이 등장한다. 두 사람이 삭발을 했다는 소식에 반갑게 ‘놀면 뭐하니?’를 찾은 손님들은 바로 연예계 대표 민머리 스타 구준엽, 돈스파이크, 하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 하하를 기다리는 민머리 선배들의 포스가 시선을 강탈한다. 인생 최초 삭발을 한 정준하는 “선배님들에게 물어봐야겠다”라며 한껏 설레는 표정을 짓고 있다. 함께 있으니 더 당당해진 이들의 모습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눈 것인지 호기심을 샘솟게 한다.


이날 민머리 5인방은 각양각색 삭발 사연을 방출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과거 장발 머리 시절 사진을 보며 ‘그때는 그랬지’ 추억에 잠기는가 하면, “(삭발은) 내가 선택한 거다”, “선택 당한 거다” 파가 갈리며 뜻밖의 논쟁이 펼쳐지기도 했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정준하와 하하는 평소 궁금했던 민머리 관리 질문을 쏟아내며 선배들에게 각종 꿀팁을 전수받았다. 구준엽은 민머리 멋내기 팁을 방출하는가 하면, 하림은 상상도 못한 민머리의 친환경적인 장점을 말해 정준하와 하하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공을 가진 선배들이 들려주는 민머리 장점은 무엇일지, 이들이 똘똘 뭉친 민머리 모임은 26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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