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팀은 첫 주자로 손진욱이 나서 '오리 날다'를 열창했다. 홍팀은 김동현으로, '서쪽 하늘'을 불러 손진욱을 꺾고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ADVERTISEMENT
이날 박창근과 이솔로몬은 3라운드에서 맞붙었다. 두 팀은 1대1 동점인 상황. 박창근은 창백한 안색으로 아랫배의 고통을 호소했고, 이솔로몬은 "승리와 패배에 순서가 있겠습니까"며 선공을 선택, 전영록의 '불티'를 열창해 94점을 기록했다.
이솔로몬이 노래를 하는 동안 박창근은 화장실에 다녀와 웃음을 자아내기도. 그러나 이후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을 선곡한 박창근은 100점을 받아 이솔로몬을 꺾었다.

ADVERTISEMENT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