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진이 굴을 먹고 감탄했다.
24일 방송된 JTBC '외나무식탁'에서는 해녀와 어부가 바다 식탁 요리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용진은 거제 능포항 해녀 팀이 갓 건져 올린 해산물 한 상 차림을 먹었다. 그는 바위굴을 집어 들며 "인생 살면서 진짜 큰 굴을 처음 먹어본다"고 말한 뒤, 한 입에 넣었다.
이어 그는 "바위굴을 먹고 나서 딱 2분 뒤에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둘째를 좀 계획해볼까' 이 정도로 뭔가 스태미나가 느껴졌다"며 감탄했다.
한편 '외나무식탁'은 지금껏 스포트라이트를 받아본 적 없는 무명의 요리사들이 같은 분야의 최대 라이벌을 만나 펼치는 라이벌 '맛'판 승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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